구청장군수협의회는 민선7기 2차년도 회장으로 정천석 동구청장을, 총무에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선7기 제1차년도 회장과 총무인 정천석 동구청장과 김진규 남구청장은 다음달말까지 임기였으나 내년 6월 말까지 연임하게 됐다.

지난 13일 열린 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5개 기초단체장이 참석, 주요 현안과 각 자치단체 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송철호 시장은 협의회가 열릴 때마다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회를 갖고 울산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천석 협의회장은 “울산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각 구군 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주력산업 위기극복과 관광산업 도약 등 울산 현안을 슬기롭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