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객 A(58)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진압차 8대,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40여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천마산 정상 0.7km 부근 등산객의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최초, 신고자 A씨는 당시 현장에 아무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산림 약 300㎡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