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버경찰학교는 지난해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아이디어를 실제 치안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남구지역 신체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 중 희망자 26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평소 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112신고센터나 교통관제센터, 과학수사계, 음주단속 현장, 범죄환경개선지 등을 방문해 견학한다. 또 전화금융사기사건 등 범죄예방 교육을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