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본격화
울산 남구,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본격화
  • 성봉석
  • 승인 2019.05.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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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김진규 남구청장과 (재)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왼쪽 세번째)이 14일 남구청장실에서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과 (재)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왼쪽 세번째)이 14일 남구청장실에서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재)울산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울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창업가 20개팀을 발굴·육성하게 되고 남구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2유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에 선정돼 총 3억 6천여만원의 예산이 확보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18~39세의 청년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다.

남구는 20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로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팀별 평가에 따라 시제품비, 재료비, 시설장비 임차비 등 창업활동비를 최대 3천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 사업도 수행한다.

김진규 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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