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지난 9일 야간반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야간 교육은 물론 주간반과 주말반도 마련했다.

14일 열린 주간 교육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배준구 위원이 맡아 지방재정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지역 의제 찾기 및 사업제시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 시민위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우리 구의 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로 주민의견제안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한 참신한 정책제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