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업기업 8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울산, 창업기업 8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05.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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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프랑스·독일서 기업 설명회와 특강 진행
울산지역 창업기업 8개사가 14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스타(U-STAR)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15~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새싹기업(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인 ‘비바테크(VIVA TE CH) 2019’에 지역 창업기업 5개사가 참가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 및 개별 구매자 만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시는 비바테크 기간에 세계적 새싹기업 육성기관(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나인벤처스,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함께 유럽 최대 창업지원센터인 스테이션 에프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가 초청되며, 조선해양분야 디지털 트윈 웹 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팀솔루션’ 등 5개사가 투자 유치를 하고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20~22일 독일 잘란트주 자브루켄에서 열리는 ‘울산-잘란트 스타트업 피치 페스티벌’에는 스마트 육아 사물 인터넷(IoT) 제품을 개발하는 ‘리틀원 주식회사’ 등 3개사가 참가해 기업 설명회, 투자 유치, 특강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사 기간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프랑스의 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 및 독일의 잘란트주정부와 새싹기업(스타트업)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이 협약을 창업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투자 연계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스타(U-STAR) 세계적 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 확대와 투자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세계적인 창업 전시 컨퍼런스인 ‘슬러시 2019 헬싱키’ 및 ‘웹서밋 2019 리스본’ 등에도 세계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 창업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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