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복위 백운찬 울산 시의원, 상담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환복위 백운찬 울산 시의원, 상담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5.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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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3일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북울산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지역 내 14개 상담소·상담시설 관계자, 시청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상담소 및 상담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3일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북울산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지역 내 14개 상담소·상담시설 관계자, 시청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상담소 및 상담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13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여성폭력방지 상담소 및 상담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북울산가정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지역내 14개 상담소와 상담시설 관계자, 울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담시설 종사자 기본급은 보건복지부 또는 여성가족부에서 제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기준 50~70% 수준밖에 되지 않고, 임금은 경력과 무관하게 비슷한 금액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요구 △울산여성폭력방지기관의 전문가에 대한 정당한 대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의무화 △울산여성폭력방지기관 인건비 가이드라인 제정 촉구 등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백 의원은 “상담시설 종사자의 경력에 따른 호봉 산정이 되지 않고 있는 문제는 장기적으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위험수당과 상담자격수당 지원도 필요하다”며 “상담소 및 상담시설의 경우 예산이 인건비 및 운영비가 함께 책정돼 있는 상황으로 운영비는 전체금액의 10%로 정해져 있어 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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