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협 관계자는 이번 문재인 정부 규탄 서명운동 취지에 대해 “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경제실험이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했고, 정책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 정부의 실상을 시민분들께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구 병영오거리에서 시작한 규탄 서명운동은 고호근 울산시의회 부의장, 김기환 중구의회 부의장, 김종섭 시의원과 권태호·노세영·박경흠·박채연 구의원 등 당협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고호근 부의장은 “지역의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특히 영세한 자영업을 중심으로 서민경제가 정말 힘들고 어렵다”면서 “소득주도성장 폐기 등 정책 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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