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년 ‘펀-펀 에너지 스쿨’ 운영
울산시, 2019년 ‘펀-펀 에너지 스쿨’ 운영
  • 이상길
  • 승인 2019.05.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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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직접 체험
울산시는 초·중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펀-펀 에너지 스쿨은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각각 1천만 원의 예산지원과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은 신청공고 및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 4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공고를 했고, 5월 15개교 학생 1천350명을 선정해 13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운영된다.

펀-펀에너지 스쿨은 전문강사 4명이 각 학교별로 방문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 태양광 목걸이 조립과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의 협조로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회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호응과 관심이 많고 교육 만족도도 아주 높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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