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두희축제’ 몸통 줄 19일부터 제작
‘울산마두희축제’ 몸통 줄 19일부터 제작
  • 김보은
  • 승인 2019.05.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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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오는 19일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의 핵심인 몸통 줄을 제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마두희’의 큰줄은 짚과 새끼줄을 이용해 동군과 서군의 쌍줄로 만든다. 추진위는 부피 5t 분량의 짚과 줄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 영입 등 준비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축제의 준비과정을 울산 시민들에게 나누기 위해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큰줄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새끼줄 꼬기부터 태화강변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한다.

큰줄 제작은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며 8일 오후 4시부터 태화강 체육공원에 집결한 동·서군과 함께 시계탑으로 이동해 큰줄당기기를 시작한다.

큰줄당기기 개최 당일에는 ‘마두희 퍼레이드 댄싱대회’도 함께 실시한다. ‘마두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끼 넘치는 댄스팀들이 울산마두희축제 주제곡에 맞춰 화려한 춤을 보여준다.

울산마두희축제는 단오날을 맞이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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