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울산 발전의 주역, 이제 내 인생의 주연이 되다’라는 주제로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총 20회(강연 19회, 출판기념회 1회)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book.ul sannamu.go.kr/) 또는 신복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226-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