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김옥순 여사, 42번째 어르신 경로위안잔치
울산 동구 김옥순 여사, 42번째 어르신 경로위안잔치
  • 남소희
  • 승인 2019.05.13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하1동 김옥순여사는 13일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42번째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전하1동 김옥순여사는 13일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42번째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울산 동구지역에서 떡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옥순 씨가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13일 동구 한마음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동구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42번째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정천석 동구청장 등 7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먹고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옥순 씨는 1976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떡 방앗간 수익금 일부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당시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로 참여했던 김옥순 씨는 그때의 보람을 잊지 못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김옥순 씨는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정성 들여 마련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올해 참석하신 어르신들 얼굴을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