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14명 인근 병원 후송
울산시 동구 마성터널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추돌해 14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15분께 동구 마성터널 내 북구 강동에서 동구 남목 방향으로 달리던 A(39)씨의 모하비 차량이 승용차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체로 인해 멈춰있던 차량들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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