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 친환경 급식비 확대 지원
울주군, 올해 친환경 급식비 확대 지원
  • 성봉석
  • 승인 2019.05.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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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교에 8억4천600만원 지원… 전년대비 24% 증가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관내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는 총 8억4천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액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체 초·중·고 59개교이다. 지원 단가는 175원으로, 지원금을 학교별 학생 수 비율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했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부터 아이들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까지 무상급식비 지원을 확대해 광역시 최초로 전면 무상급식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유치원과 학교별 지원사업, 무상급식비 지원을 합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예산은 65억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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