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취업알선 닻 올린다
혜인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수광)는 장애학생의 현장중심의 실제적 교육 실습 및 취업알선을 위해 ㈜한백(대표이사 이철우)과 11일 오후 2시 혜인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
이로써 한백은 혜인센터의 교육실습생을 통한 취업예정자에 대한 사전 직업훈련을 실시,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혜인센터는 장애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혜인센터는 그동안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실, 직무체험교실, 직업능력개발교실, 맞춤형 직업교실 등을 통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왔다.
한백은 북구 연암동에 있는 울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으로서 약 20여명의 지적·지체장애인을 고용,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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