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이 다시 한 번 리즈를 갱신했다.
10일 전파를 탄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민해경의 차트를 탈환하고자 모인 가수들이 무대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한희준과 송대관 팀, 다이아와 킬라그램, 이정석이 나섰다. 이어 수란과 박영미 팀이 감미로운 선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다음 주자로 나선 옥상달빛과 임백천은 1위에 등극하게 됐다.
그러나 민해경이 ‘보고 싶은 얼굴’을 올해의 버전으로 새로운 반전 무대를 선보이면서 1위 방어에 성공하게 됐다. 여론 사이에서는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단단함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그는 특히 주로 성인가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이어가다가 이제는 공중파까지 섭렵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그는 1981년 데뷔한 이래 발라드와 댄스 팝을 넘나들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려온 대한민국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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