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보다는…" 남모를 고민, 예능 '한방'으로 해소한 윤태진
"사건 사고보다는…" 남모를 고민, 예능 '한방'으로 해소한 윤태진
  • 김수빈
  • 승인 2019.05.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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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예능 신성으로 주목받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쟁쟁한 이들이 많고, 공개 연애 중인 이들이 있다면 그 기회는 더욱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윤태진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꿈을 이뤘다.

10일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굴욕담은 물론이고 방송활동을 하며 겪었던 일화들을 전하며 웃음을 전했다. 방송 후 호평도 이어진다. 매력적이라는가 하면 윤태진이 해당 방송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는 등 호응적 반응이 주를 이룬다.

본인에게도 이날 방송은 특별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간 사건 사고로 이름이 오르내렸다면서 오로지 자신의 일로 대중에 각인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던 터다.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그는 "방송쟁이들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앞으로는 내게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아닌, 나의 장점으로 주목받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본인의 간절한 바람대로 그는 자신의 유머감각과 뛰어난 언변력이라는 특출난 장점으로 대중에 각인되는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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