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연선포식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세종공업 직원 100여명과 이병희 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금연선포식은 금연분위기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건강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의 폐해 및 효과적인 금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1대1 개별상담 등이 이뤄졌다.
(주)세종공업은 금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연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금연펀드는 금연을 시작하는 직원이 5만원씩 가입금을 내고, 금연 성공 시 실패한 직원들의 가입금을 나눠서 가입금액의 2배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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