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업체와 사업협약 추진
울산시 중구가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9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2층 전산교육장에서 ‘중구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업체와의 사업협약을 추진했다.
선정된 업체는 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썬에이치에스티, 코렐테크놀로지㈜, ㈜지이엠플랫폼, ㈜쓰리디솔루션이다.
이날 6개 업체와 울산테크노파크가 협약함에 따라 중구는 전체 1억원의 지원 예산 가운데 업체별로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특허와 인증, 수출지원 등 기술 및 사업화,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정착금 등으로 1천400만원씩 지원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구 지역 내 4차 산업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지원으로 이후 매년 지원 분야를 다변화하는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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