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 청와대에 서명부 전달
울산 북구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 청와대에 서명부 전달
  • 남소희
  • 승인 2019.05.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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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가칭)송정역 연장운행 추진위는 9일 청와대를 찾아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 촉구 서명부를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광역전철 연장운행 당위성을 설명했다.
북구 (가칭)송정역 연장운행 추진위는 9일 청와대를 찾아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 촉구 서명부를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광역전철 연장운행 당위성을 설명했다.

 

울산시 북구 (가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추진위원회가 9일 청와대를 찾아 연장운행 추진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범구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지난 8일까지 모두 6만7천168명(온라인 1만1천914명, 오프라인 5만5천254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당초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북구 인구 20만여명의 약 20%인 4만여명을 목표 인원으로 잡고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나 목표 기간을 한 달 이상 앞당겨 목표 인원을 달성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으로 (가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서명 참여자가 울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주와 부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울산 광역전철 송정역 연장 운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역전철이 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서명지 전달 후에도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쇠부리축제 기간에도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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