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추경 4천9억 편성… 당초보다 8.9%↑
울산 중구, 추경 4천9억 편성… 당초보다 8.9%↑
  • 강은정
  • 승인 2019.05.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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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정규모 4천9억원으로 편성, 8일 중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당초 3천679억여원 보다 8.97% 늘어난 329억여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대비 8.99% 늘어난 320억원 증가된 3천88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34% 늘어난 9억원 증가된 126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국·시비 보조금 113억원과 신청사 부지 매각대금 전입금 55억원, 일반조정교부금 35억6천만원, 세외수입 27억9천만원, 순세계잉여금 27억원과 특별교부세 19억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28억2천만원,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 9억1천만원, 유곡동 118번지 일원 도로개설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당초 예산 중 구비를 매칭하지 못했던 113억원 가운데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억9천만원, 도시재생사업 33억2천만원, 기초연금 16억7천만원 등 81억8천만원의 구비를 우선 반영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미반영액 32억원은 향후 의존재원 확보 등을 통해 추가 반영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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