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간정보 활용해 행정업무 지원
울산 남구, 공간정보 활용해 행정업무 지원
  • 성봉석
  • 승인 2019.05.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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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GIS로 주제별 맞춤형 지도 제작해 담당부서에 제공
울산시 남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GIS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GIS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국토계획 및 도시계획, 통신·교통망 가설, 토지관리 등의 분야에 이용되며, 빅데이터를 요약하고 시각화해 의사결정을 돕기도 한다.

남구는 구정 전반에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GIS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활용 중이다. 지난해부터 ‘공간정보 기반의 맞춤형 정책지도 1, 2차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원 및 녹지현황도와 남구 방사능 비상계획 구역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도면 등 수십 건의 주제별 맞춤형 정책지도를 제작해 담당부서와 기관에 제공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공간정보 공유플랫폼 ‘공간정보Dream’을 활용, 남구에서 제작한 정책지도를 직원 간에 공유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협업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고성능 회전익 드론, 워크스테이션 등을 갖춘 뒤 상반기에 담당자 드론 전문교육, 시범운영 등을 진행한다. 남구는 안전성 등을 확보하면 고화질 드론영상 촬영, 정사영상 제작 등 행정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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