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장, 직원 소통·공감 토론회
울산 중구청장, 직원 소통·공감 토론회
  • 강은정
  • 승인 2019.05.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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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행정관행 개선 등 논의
박태완 중구청장은?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7~9급 직원14명과 함께 공직 내부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7~9급 직원14명과 함께 공직 내부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7~9급 직원 14명과 함께 ‘직원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활기찬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내부 행정관행 개선방안에 대해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9급부터 7급까지 실무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획예산실 김헌수 행정7급과 일자리창출실 류은현 행정7급, 행정자치과 윤경빈 행정8급, 주민생활지원과 정재호 복지9급, 안전총괄과 장동석 전기8급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함께 해 각자의 위치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숙직 시 주차민원과 유기견 문제 등으로 인해 외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근 인력이 빠질 경우 내부에 남은 인원이 민원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인사시 직렬에 맞는 업무 배정과 인사이동, 무보직 6급에 대한 대책마련, 캐쥬얼 데이의 반바지 착용 가능여부, 당직실 전화기 교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토론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혁신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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