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 남구 전통시장 국비지원, 지역경제 활력”
박맹우 “울산 남구 전통시장 국비지원, 지역경제 활력”
  • 정재환
  • 승인 2019.05.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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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자유한국당·울산 남구을) 국회의원은 7일 “울산 남구 전통시장의 국비지원사업 선정 겹병사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차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수암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에 번개시장이 최종 선정됐다”며 이같이 기대했다.

수암시장은 1970년대 상가 건물로 시작하여 점차 골목시장 형태로 점포가 늘어남으로써 울산 남구지역 주요한 전통시장으로 번성했다.

특히,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최초의 한우 야시장 개장을 통해 다른 시장과 차별화해 왔다. 그러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점이 매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번개시장은 울산 주요관광지인 선암 수변공원, 신화마을,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근접한 유리한 입지조권을 활용한 연계사업이 강점인 전통시장이다. 이미 한 차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거리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유통산업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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