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생활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야간단속
울산 중구, 생활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야간단속
  • 강은정
  • 승인 2019.05.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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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환경취약지 177개소에 대해 수시로 생활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대해 야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점검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12명으로 3개 단속반을 구성,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재활용 분리배출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지난달부터 비닐류 별도 분리수거 시행에 따른 재활용분리배출 실태도 함께 점검하는 한편, 현장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무단투기로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0만원 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다.

중구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국어 안내판(현수막) 설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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