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VR·AR 융합콘텐츠 인력양성 교육 추진
울산시, VR·AR 융합콘텐츠 인력양성 교육 추진
  • 김지은
  • 승인 2019.05.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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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VR 콘텐츠 제작기술·3D AR 프로그램 등 교육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지역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한 ‘VR/AR 융합콘텐츠 인력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VR/AR 콘텐츠 구동원리, 활용분야, 제작기법, 프로그래밍 실습, 체험교육 등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울산 VR/AR 인프라구축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서 교육을 수행하며, 울산VR/AR제작 거점센터 인력양성 교육장(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 3층)에서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주관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울산과학대학교는 VR/AR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 아이디어 발굴, 콘텐츠 제작, 예비 창업자 육성을 목표로 창업 및 실무교육을 기획했다.

올해 수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재직자 대상 ‘최신 VR 콘텐츠 제작기술 및 3D AR 프로그램 교육과정’(5~6월) △취창업 준비자 대상 ‘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7월~8월) △일반인 및 학생 대상 ‘VR 영상제작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교육과정’(8월)이다.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최신 VR 콘텐츠제작 기술 및 3D AR 프로그램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VR제작 이론 및 3D 모델링 기초 교육, VR, AR 캐릭터 모델링 교육, 모션캡쳐 실무 교육,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 등이며 총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콘텐츠산업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기존 제조업 고도화는 물론, 울산의 산업구조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울산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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