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개·남목·수암·호계시장 정부사업 선정
울산 번개·남목·수암·호계시장 정부사업 선정
  • 정인준
  • 승인 2019.05.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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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시장 투어코스 개발 등 상권 회복 지원
울산지역 전통시장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사업’에 7일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 되면 정부예산을 지원 받아 특성 있고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거듭 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울산번개시장 △남목전통시장 △수암상가 시장 △호계공설시장 등 4곳이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번개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부문에, 남목전통시장은 특성화 첫 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수암상가시장과 호계공설시장은 공영주차장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수암상가시장은 공공 및 시설 주차장 이용 보조 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돼 정부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정부지원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울산번개시장과 남목전통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문화컨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특화상품 판로개척 지원 등에 사용된다.

수암시장과 호계공설시장에는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을 100% 수준으로 갖출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울산을 포함한 전국 286곳에 2천130억원을 투입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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