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농협 상품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과 상품권은 청량읍 지역 저소득 노인계층 50가구(가구당 2만 원 상당)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문상준 위원장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거나 가족의 왕래가 없어 고독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카네이션 전달이 작게나마 어르신들의 정서를 위로하고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왕운 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읍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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