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철장과 구충당 이의립' 재조명 심포지엄 성료
울산 '달천철장과 구충당 이의립' 재조명 심포지엄 성료
  • 남소희
  • 승인 2019.05.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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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당문집 내용·의미 살펴봐
조선 말기 달천철장을 찾아내 국방을 튼튼하게 하는 데 기여한 구충당 이의립을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울산쇠부리축제 기념 학술심포지엄 ‘구충당 이의립 선생과 울산쇠부리’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의립의 가계에 대해 다시금 살펴보고, 이의립이 작성한 ‘구충당문집’의 내용과 사료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성호 학예연구관은 ‘구충당문집의 내용과 사료적 의미’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권 1책으로 된 구충당문집 내용을 정리했다.

구충당 이의립의 쇠부리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종합토론은 한국중세고고학회 정의도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울주문화원 장성운 이사,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신상용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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