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은 6일 울산 당협사무실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국가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이주성 중앙회장과 장인섭 기술본부장, 윤정태 울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성 중앙회장은 “(사)전국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전국 약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의 조직망으로 국가 재난·재해 시 건설기계 장비를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투입해 조기대응에 앞장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지난 강원도 산불에서도 강원도 동해지회에서 굴착기 3대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산불진화에 힘을 보탰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입법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의원은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도 중앙협의회에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재난 시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중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사)전국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의 업권 보호를 위한 입법활동과 예산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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