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목·옥동배수지 준공
울산시, 남목·옥동배수지 준공
  • 이상길
  • 승인 2019.05.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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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울산 ‘남목 및 옥동배수지’ 준공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오후 김석진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수돗물사랑주부모니터요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 및 옥동배수지 신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정수장에서 배수지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가정으로 공급되는 직접 급수구역을 간접 급수구역으로 전환해 수압에 관계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목 배수지는 총 2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동구 서부동 산86번지 일원 하루 2만1천t 규모로 신설됐다. 급수구역은 북구 염포동과 동구 전하 1, 2동, 남목 1, 2, 3동 등이다.

옥동 배수지는 1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옥동 824-2번지 일원 시설용량 하루 1만6천500t 규모로 조성됐다. 급수구역은 남구 신정 1, 2동과 옥동 무거동 일부, 울주군 청량읍 율리 등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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