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부산,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 김종창
  • 승인 2019.05.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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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에 등록된 부산지역 정신질환자가 9천127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조현병 환자가 4천729명으로 가장 많고 중독 1천551명, 정서장애 1천16명 등이다.

부산시는 경찰청, 소방본부,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정신병원,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환자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6일 밝혔다.

또 16개 구·군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질환자 발굴과 등록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설치해 야간이나 휴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을 40명 충원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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