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혁신교육정책 수립 토론회
울산 남구, 혁신교육정책 수립 토론회
  • 성봉석
  • 승인 2019.05.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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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육특화 사업 구상·교육청 간 협력방안 논의
울산시 남구가 지난 3일 현장중심의 남구 혁신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남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규 남구청장과 간부공무원, 교육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획일적인 교육경비 보조 사업에서 벗어나 향후 남구의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고민하고, 신규 교육특화 사업 구상을 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의견을 반영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를 초청해 혁신학교와 교육공동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구는 평생학습 분야의 인프라 확대와 통합 교육플랫폼 구축, 민간조직 활성화 등 교육 분야의 전반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교육청과 역할 분담을 통한 교육주도 성장 협력시스템 구축을 계획하는 등 혁신교육지구로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진규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남구의 교육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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