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진흥원·市·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창립
정보산업진흥원·市·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창립
  • 김지은
  • 승인 2019.05.06 18: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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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정보보호 분야 연구 나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벤처빌딩에서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창립식을 가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벤처빌딩에서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창립식을 가졌다.

 

울산정보보호연구회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정보보호 분야 연구 활동에 나선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벤처빌딩에서 ‘울산정보보호연구회’ 창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해 9월 울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울산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개소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울산정보보호연구회는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정보보안분야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 연구를 수행하고, 정보보호분야 자격증 취득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울산정보보호연구회는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창립회원 4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울산대, 울산과학대, 영산대 등 울산권역 주요 대학의 교수진 및 한국동서발전의 정보보안 전문가 및 교육시설 등의 인프라를 지원받아 보안취약점 연구, 국내외 해킹대회 참여, 정보보안 대응기술 연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연구회 초대회장으로는 영산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 안미정 교수가 추대됐다.

안 교수는 “정보보호연구회는 지역 정보보호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연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정보보호연구회가 조기에 정착해 울산지역의 정보보안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4차산업혁명과 연계해 스마트공장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보보호 컨설팅과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연구회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사이버안전 울산시가 실현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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