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울산시교육청,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 강은지
  • 승인 2019.05.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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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교직원들은 이달부터 일회용 컵과 접시, 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컵을 사용한다. 사무실 방문객에게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우천시 제공하던 일회용 비닐우산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회의가 진행될 경우 정수기를 활용하거나 대형보온물통을 활용하고, 전 부서에서 회의, 행사에 참여시 개인 컵을 준비하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용품 금지를 산하기관과 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친환경 직장문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부서 자체 모니터링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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