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벽 넘어 3천여 관객 ‘열광’
세대 벽 넘어 3천여 관객 ‘열광’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1.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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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태안지역 주민돕기 기금마련’ 이승철 콘서트
▲ 19일 울산제일일보가 주최한 태안지역민돕기 신년 이승철 콘서트가 KBS 울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김미선기자
본보가 태안지역 주민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한 ‘2008년 이승철 전국 투어 콘서트 울산공연’이 지난 19일 울산 KBS홀에서 3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 관련기사 8면

이날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는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폭넓은 관객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의 화려한 음향 속에서 11인조 밴드 ‘황제’의 연주와 현란한 레이저 조명 등 많은 볼거리를 선보였다.

‘소녀시대’ ‘마지막 콘서트’ ‘희야’ ‘소리쳐’등 이승철의 수많은 히트곡들이 다양하게 편곡돼 울산 KBS홀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지난해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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