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
‘울산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
  • 이상길
  • 승인 2019.05.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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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5개국 100대 도시 1만여명 참가… 조직위 출범·행정·재정 지원 등
1일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유길호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 회장이 ‘2021 울산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1일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유길호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 회장이 ‘2021 울산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울산시는 1일 시장실에서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와 ‘2021 울산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아시아생활체육연맹 이사회에서 2021년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2020 아시아 생활 체육연맹(ASFAA) 총회와 2021 울산 아시아 생활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나선다.

세계 생활 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 SA KOREA)는 아시아 지역 참가선수단이 이 대회에 최대한 많이 참석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시는 아시아에서 처음 창설된 2021년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회의 제1회 대회가 울산에서 열리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진력하기로 했다.

한편 2020년 아시아 생활 체육연맹(ASFAA) 총회는 이달 하순 나흘 동안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이사 및 생활체육인,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년 울산 아시아 생활 체육대회는 2021년 5월께 9일 동안 아시아 45개국 100대 도시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스포츠 10개, 익스트림스포츠 10개, 전통스포츠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밖에도 울산의 관광자원을 알릴 목적으로 태화강과 신불산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시범종목도 펼쳐진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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