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상 민영조 학생 등 8명 MOS 국제 자격증 취득
울산여상 민영조 학생 등 8명 MOS 국제 자격증 취득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9.02.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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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프로그램 최고 전문가 양성 특성화 분야 좁은 취업문 뚫었다”
울산여상 재학생들이 지역 고교 중 최초로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국제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여상은 지난달 24일 YBM SISA가 주관, 시행한 자격시험에서 이 학교 2학년 민영조 양 등 8명이 모스 마스터(MOS MASTER)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모스 마스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만든 오피스 프로그램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아웃룩 등)을 완전히 터득한 최고 전문가임을 입증하는 자격증이다.

이번 국제자격증취득은 울산여상이 지난 2007년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 후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을 차별화 전략사업으로 선정, 지속적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결과다.

울산여상 관계자는 “고급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면서 올해 졸업하고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 118명 중 90명이 삼성증권을 비롯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이미 취업하는 등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현재 특성화 분야인 금융과 유통분야에도 고급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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