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울산시의원, 미세먼지 저감·관리 조례 간담회
김시현 울산시의원, 미세먼지 저감·관리 조례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5.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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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만의 대책 필요”
1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현 의원 주관으로 미세먼지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 했다.
1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현 의원 주관으로 미세먼지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 했다.

 

김시현 울산시의원은 1일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영희·윤덕권·장윤호·김선미·박병석·손종학 의원과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시현 의원은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보다 성분과 질의 문제가 큰 특별한 지역”이라며 “울산만의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위험 강도와 의견을 듣기 위해 환경 및 시민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경단체는 “울산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수준과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수준에 차이가 있다”며 “환경단체와 시민이 주도하는 미세먼지 감시단이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환경단체는 “조례나 시행규칙에 이를 명문화해 시행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시현 의원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었고, 다른 접근 방식과 대안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의견들을 종합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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