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
울산 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
  • 김보은
  • 승인 2019.05.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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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1만명 넘어서 ‘인기’
대곡박물관의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1만번째 참가자인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 원아와 대곡박물관 신형석(오른쪽)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곡박물관의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1만번째 참가자인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 원아와 대곡박물관 신형석(오른쪽)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의 상설 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참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곡박물관은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이 참가한 지난달 30일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이 누적 참가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발굴체험장에서 어린이 고고학자가 돼 유물을 발굴해보는 ‘문화재 발굴체험’과 실내에서 유물 복원과 보존처리를 해보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등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 지역화 교재 ‘우리 지역 탐구’에도 자세히 소개돼 울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이다. 2013년 8월 지역 박물관 최초로 시작해 6년여만에 누적 참가자 1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 교사 한윤경씨는 “대곡박물관에는 관람이나 체험을 위해 아이들과 가끔 방문하고 있다. 우리 원아들이 이런 행운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물관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 앞마당 발굴체험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화 또는 팩스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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