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윤희인씨,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 입사
UNIST 윤희인씨,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 입사
  • 강은정
  • 승인 2019.05.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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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윤희인(27·사진)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미국의 반도체와 통신장비 기업인 ‘퀄컴(Qualcomm)’에 입사한다.

1일 UNIST에 따르면 윤희인 씨는 지난해 2월 퀄컴 입사를 확정하고, 오는 8월 박사 학위 취득을 기다리고 있다.

윤씨는 2일 최종 학위논문 발표를 마치고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희인 씨는 2011년 UNIST에 입학해 2012년 5월부터 최재혁 교수 연구실에서 반도체 회로 설계를 연구한 8년차 반도체 회로 설계 디자이너다. 그는 통신 칩에서 신호를 주고받는데 필요한 회로인 ‘주파수 합성기’(Frequency Synthesizer)를 주로 연구했다.

2017년 퀄컴 인턴십에 합격해 7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퀄컴에서 윤씨에게 특별채용을 제안했다.

퀄컴이 박사 학위를 받기 전에 채용을 확정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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