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omplex ‘1% 행복나눔성금’ 전달
SK 울산Complex ‘1% 행복나눔성금’ 전달
  • 김지은
  • 승인 2019.04.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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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조성… 저소득 장애인 세대에 3억6천만원 지원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에서 SK 울산Complex가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한 1% 행복나눔성금 3억6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경환 SK에너지울산CLX 총괄부사장,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박은덕 울산사회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일지 기자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에서 SK 울산Complex가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한 1% 행복나눔성금 3억6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경환 SK에너지울산CLX 총괄부사장,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박은덕 울산사회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일지 기자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는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한 1% 행복나눔성금 3억6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 부사장,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 및 시설 13개소를 지원하며, 저소득 장애인 세대의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등 긴급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 부사장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1% 행복나눔성금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소외감을 가지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우리 울산이 밝고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 꾸준히 살피고 행복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노사 합의로 2017년 11월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억8천여만원을 모금했고, 희귀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금 전달을 마친 박경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조위원장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 90여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 자원봉사를 펼치며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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