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시설물 10곳 정밀 점검
UPA, 울산항 시설물 10곳 정밀 점검
  • 김지은
  • 승인 2019.04.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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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 예산 투입해 연말까지
울산항만공사(UPA)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항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용역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UPA 소관 1종 및 2종 시설물 18개소 중 점검주기가 도래한 양곡부두 등 10개 시설물이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내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해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1종 시설물은 5만t급 이상의 말뚝 구조 계류 시설이며, 2종 시설물은 1만t급 이상의 계류 시설이다.

1·2종 항만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 관리 주체가 주기적으로 성능 평가와 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안전 등급을 결정하고, 필요하면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거나 유지 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UPA에서는 점검대상 10개 부두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파손현황을 면밀히 조사해 보수 및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시행해 울산항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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