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경주 안강읍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 박대호
  • 승인 2019.04.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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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임대료 5만원 이하에 물리치료실·텃밭 등 복지서비스 제공
경북 경주에 월 임대료 5만원 이하에 아파트 단지 내 물리치료실 및 텃밭 등 어르신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고령자 전용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내 물리치료실 및 텃밭 등 어르신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실시된다.

경주시는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는 고령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정부가 사회복지시설 건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리에 고령자주택 105호와 1천㎡ 규모의 복지시설을 1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복지시설은 올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시는 부지를 제공 및 복지시설의 기자재 구입과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주택 및 복지시설의 건설비용과 고령자 복지주택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한다. 박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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