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 상인 국민성금 지원
희망브리지,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 상인 국민성금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04.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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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 지급대상 의결, 2억7천876만2천638원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9일 최근 울산시 삼산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 77명에게 국민 성금 2억7천876만2천638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청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종 확정된 성금 지급 대상자 명단을 전달, 제185차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에서 피해상인 1세대 당 362만294원씩 지원키로 의결해 이뤄졌다.

국민성금은 피해세대 개인통장에 ‘희망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직접 입금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원의 성금과 3천만여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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