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1분기 물동량 5천25만t
울산항 1분기 물동량 5천25만t
  • 김지은
  • 승인 2019.04.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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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수 감소에도 1년새 2.4%↑
올해 1분기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5천25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909만t보다 2.4%(116만t)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가 2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물동량을 보면 전체의 81.6%를 차지하는 액체화물은 4천99만t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0.1%(6만t) 증가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원유가 정유사 정기보수와 명절연휴 등 작업일수 감소로 1천718만t을 처리해 지난해 동기(1천791만t) 대비 4.1%(73만t) 줄었다.

석유정제품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감소 등의 영향으로 1천144만t을 처리해 지난해 동기(1천402만t) 대비 18.4%(258만t) 감소했고, 화학공업생산품은 1천58만t을 처리해 지난해 동기(720만t) 대비 46.8%(337만t) 증가했다.

1분기 일반화물은 927만t을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110만t) 증가했다.

차량과 부품이 6부두 로로(Ro-Ro) 화물 처리 증가로 292만t을 처리해 지난해 1분기(239만t) 대비 22.2%(53만t) 늘었다.

합성수지는 플라스틱 및 방직용섬유 수출 증가로 151만t을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72만t) 대비 110%(79만t) 증가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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