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들어간 수묵화
일상 속에 들어간 수묵화
  • 김보은
  • 승인 2019.04.29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 몽돌서 내달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한진숙 문인화실에서 배운 11명 30여점 선봬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수묵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이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온다.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백라 한진숙 문인화실에서 수묵화와 캘러그라피를 배운 회원들의 작품전이다. 회원들은 2013년부터 매년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김의자, 김달진, 김지정, 김철란, 박정선, 이가람, 최은영, 이동진, 강민지, 엄상철, 한영채 등 11명이 참여한다.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생활소품인 쿠션, 에코가방, 나무, 차탁, 도자기 등에 접목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한진숙 작가는 “생활소품인 에코가방, 쿠션, 나무트레이, 도자기 등에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그려 넣어 미술적 요소를 더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품을 작품화해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숙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6대 광역시 미술작가 초대전, 한국서예 여류중견작가 초대전 등에 참가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