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 사격팀이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 내며 클레이 부문 종합 우승에 올랐다.
트랩 단체전에서는 안대명·김덕훈·이종석·박준영이 328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대명은 개인전에서 본선 113점, 결선 3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황정수·이종준·강현석이 357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이종준은 개인전 결선에서 54점으로 한국타이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 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황성진이 120점을 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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