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북구 주민과 공감·소통
송철호 울산시장, 북구 주민과 공감·소통
  • 박주원
  • 승인 2019.04.25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 인프라 유치 노력”
울산 북구는 25일 오토밸리컨벤션에서 송철호 울산시청 초청 '북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한마당'을 진행했다. 송철호 시장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25일 오토밸리컨벤션에서 송철호 울산시청 초청 '북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한마당'을 진행했다. 송철호 시장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5일 오후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북구민의 공감·소통 한마당 행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에서 송 시장은 “북구에 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느낀다”며 “인프라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동권 북구청장, 구의원, 공무원, 북구주민 30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내빈소개, 인사말,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민들은 송 시장에 시립체육관, 장애인복지관, 산후조리원 등 공공시설 건립 요청과 교통개선, 내년 시행되는 일몰제 이전에 진행 중인 공원·도로 조속한 건립 등을 질의했다.

이에 송 시장은 “질의 받은 사항에 대해 행정 절차를 거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외곽순환도로와 농소~외동 간 도로개설로 교통이 개선돼 북구에 많은 인프라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장·명촌 지구 조합 파산에 대해 “민간사업이라 시가 할 수 있는 게 적어 안타깝다.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에 걱정이 많다”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집행해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원 수습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