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디어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울산미디어일자리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울산스마트시민기자단’은 울산 시민들의 뉴미디어 제작 능력 함양과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창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내 동네 뉴스 만들기’를 주제로 12차시에 걸쳐 영상 제작, 기사문 작성, SNS 활용 등을 실시한다. 다음달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모집은 콘텐츠의 나레이션 및 아나운서 역할을 담당할 시민MC, 뉴스를 기획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시민기자,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담당하는 시민PD 총 3개의 분야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센터는 울산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인 미디어 활동가들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양성교육 ‘울산시민ㅋㅋ’를 다음달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12차시에 걸쳐 실시한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실습 등을 운영하며 1인 미디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비디오빌리지 소속 고퇴경(퇴경아 약먹자)씨의 특강도 열린다. 교육 후에는 1인 PD 양성교육 수료생들과 연계해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분야는 1인 크리에이터로 울산시 청년 15명을 내외로 하며, 개인채널 구독자 100명 이상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문의 ☎960-7036.김보은 기자